.jpg)
안녕하세요. 오디오아울렛입니다.
좋은 사운드를 위해 값비싼 시스템을 갖추는 고민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룸튜닝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룸시공에 들어가는 큰 비용과 설치 후 회수불가능한 룸튜닝재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해소시켜드릴 만한 기특한 룸튜닝재가 나와서 소개시켜드리고자 합니다.
오랜 룸튜닝으로 얻게된 많은 데이터와 노하우를 가진 독일의 RTFS(Raumakustik Tools Farshid Shahlawandian)에서 제작한 SiRRAH라는 룸튜닝재입니다. SiRRAH는 ‘BreaCoat’라는 독특한 코팅 덕분에 중/고역에서는 디퓨저로 작용하고 중간 및 저주파가 코팅을 관통하여 코어에 흡수됩니다. 400Hz 미만의 중저역을 흡수하여 고질적인 룸공진을 제어하고, 중고역은 방사하여 기존 흡음재의 단점인 공간이 데드해지는 현상을 완화시켜줍니다.
또다른 SiRRAH의 장점은 400g 남짓한 가벼운 무게 덕분에 설치 및 철수가 쉽고 활용도가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대리석 벽, 유리벽에도 설치할 수 있으며, 추후에 철거시에도 그대로 회수하여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기존 룸튜닝에 대한 큰 고민을 말끔히 해결시켜주는 기특한 룸튜닝재입니다.
외관설명
3가지 사운드 개선 효과
효과1. 플러터 에코의 제어 (control of flutter echo)
▲공간을 맴도는 플러터 에코현상으로 소란스럽게 느끼게 만듭니다
효과2. 콤필터의 제어 (control of com-filtering distortion)
▲중고역의 반사경로
▲1차 반사음 역시 대역밸런스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콤필터 현상은 인간이 인지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연구된 바로는 직접음 대비해서 20ms 안쪽의 시간차를 둔 반사음은 인지영역에서 직접음과 구분하지 않고 처리하기 때문에 직접음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즉 이 시간안에 일어나는 반사음을 제어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중요합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직접음이 처음 반사되는 1차 반사음을 잡는 것만으로 이러한 콤필터 현상으로 왜곡문제를 어느 정도 잡을 수 있습니다.
효과3. 잔향감 조절(Reverberation Time)
▲공간, 목적에 따라 적정 잔향감은 다릅니다.(개인적 선호도 중요합니다.)
플러터 에코와 콤필터 문제를 잡았다면, 이제 마지막으로 잔향감을 조절해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20ms 이상의 반사음은 인간의 인지에서 직접음과 구별되는 반사음으로 인식합니다. 즉 마지막 잔향감(Reverberation Time)에 따라 ‘라이브’하거나 ‘데드’한 느낌이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느낌 없이 적당하다면 추가적으로 조치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라이브한 느낌이 강하다면 SiRRAH를 직접음이 닿지 않는 부분에 추가로 설치하면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추천 설치위치
SiRRAH는 전면벽에 설치를 우선으로 권장합니다.
첫번째 추천 위치는 전면벽으로 SiRRAH를 전면벽에 설치하면 저역이 플러터에코를 만들며 공명하는 현상을 크게 완화시켜주어 공간이 특정대역에서 공명하는 특성을 확실하게 잡아줍니다. 그러면서도 중고역은 표면에 입혀진 특수코팅으로 부드럽게 방사하여 RT(Reverberation Time) 값이 데드해져 생기없는 소리로 변하는 문제를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두번째 추천 위치는 청음구조가 좌우비대칭이거나 스피커가 측면벽과 가깝게 위치해 있다면 콤필터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좌우 벽에도 설치를 권장합니다. SiRRAH는 가벼운 무게로 설치가 까다로운 유리나 대리석에도 쉽게 설치가 가능하여 이러한 콤필터를 어렵지 않게 컨트롤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해외설치사례
.jpg)